동지 속담은 뭐가 있을까?
시아버지 죽으라고 축수했더니 동지섣달 맨발 벗고 물 길을 때 생각난다.
: 시아버지가 미워서 죽기를 빌었으나 막상 동지섣달에 짚신 삼아 줄 사람이 없어서 맨발로 물을 긷고 보니 죽은 시아버지가 그리워진다는 뜻으로, 미워하고 싫어하던 물건이나 사물도 막상 없어지고 나면 아쉽고 생각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.
: 시어머니가 미워서 죽기를 빌었으나 막상 보리를 찧으려고 방아에 물을 부어 놓고 보니 시어머니가 그러워진다는 뜻으로, 미워하고 싫어하던 물건이나 사물도 막상 없어지고 나면 아쉽고 생각날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.
동지 때 개딸기
: 철이 지나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바란다는 말이다.
동지섣달에 베잠방이를 입을망정 다듬이 소리는 듣기 싫다.
: 들뽁이면서 대접을 받느니보다 고생스러워도 마음 편안히 지내는 것이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.
동지 지나 열흘이면 해가 소 누울 자리만큼 길어진다.
: 동지가 지나면 낮 시간이 길어지고 밤 시간이 짧아진다는 말이다.
동짓달에 멍석딸기 찾는다.
: 동지 때 개딸기의 북한 속담
윤동지달 초하루날
: 윤달은 동짓달에는 좀처럼 들지 아니하므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ㅇ릴을 이르는 말이다.
배꼽은 작아도 동지 팥죽은 잘 먹는다.
: 얼핏 보기에는 사람이 변변치 않은 것 같으나 하는 일이 녹록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.
싱겁기는 홍동지네 세 벌 장물이라.
: 사람이 아주 멋없고 몹시 싱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.
범이 불알을 동지에 얼리고 입춘에 녹인다.
: 날씨가 동지부터 추워져서 입춘부터 누그러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.
시오뉴월 배 양반이오 동지섣달은 뱃놈.
: 뱃사공이 여름철에는 물위에서 더운 줄 모르고 지내는 데 비하여 겨울에는 차가운 물 위에서 무척 고생스럽게 지낸다는 말이다.
정성이 지극하면 동지섣달에도 꽃이 핀다.
: 정성을 다하면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.
성은 피가라도 옥관자(동지) 맛에 다닌다.
: 성은 비록 양반이 못 되는 피씨 성을 가졌을지라도 옥관자를 망건에 단 멋ㅅ에 우쭐대며 다닌다는 뜻으로, 본바탕은 변변치 않은 사람이 겉모양을 뽐내며 거들먹거리는 경우를 비꼬는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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